3.30 사회복지사의 날, 국민 복지 증진 기여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 개최
`22.3.30.(수) 오후 2시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 통해 방영
대통령 표창에 문성극 엠마우스산업 원장, 국무총리 표창 및 국회의장 공로장 등 45명 포상
방역지침 고려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개인 330명, 기관 30개소 선정하는 시청 이벤트 성황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 이하 한사협)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월 30일(수) 오후 2시에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011년 3월 30일「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였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한사협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후원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함께 했다.
한사협은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며, 국민 곁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45명에게 정부 포상 등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2020년 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사회안전망이 유지되는 것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사협 오승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가 2년여 동안 지속되면서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거주 생활인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명과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선제검사를 받아가며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전국의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나아가 안전한 근로환경 마련을 위한 묵은 과제들이 하나씩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정치세력화와 복지국가 운동을 펼쳐 온 우리 협회는 보다 나은 국민들의 삶과 복지국가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문성극 엠마우스산업 대표다. 문성극 사회복지사는 36년여간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최성태 단양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다. 김형식 사회복지사는 노인일자리사업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윤성웅 사회복지사는 자활사업 발굴과 주민 자립지원을 위한 인적자본 향상에 기여한 공로, 최성태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식개선과 지역사회자원발굴 등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30명(붙임 수상자 명단 참조)이다.
국회의장 공로장 및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로상
▲국회의장 공로장은 이경희 해피존 원장이 받았다. 사회복지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을 위해 국회-정부 대외활동에 적극 임하고, 노인복지 정책 제안 및 대전광역시 인권위원회 활동을 통한 사회복지 발전과 인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로상은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정하영 성동원 원장에게 돌아갔다. 박을종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최초 법제화에 기여,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 수립으로 관련분야 기본 인프라 구축, 지역 특성에 부합한 종합 서비스를 전달하는 지역사회복지관 운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정하영 사회복지사는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영역에서의 활동으로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제2회 지방자치복지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에 대구광역시, 기초는 서울 노원과 경기 양평
지난해부터 한사협이 시행하는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노력한 지자체의 공로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상이다. ‘지방자치복지대상’ 심사위원회는 법조, 언론, 학계 등으로 구성하여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비교 선정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 △사회복지직 공무원 고위직 현황, △사회복지 예산 확충 노력, △민관협력 추진성과, 이상 4가지를 심사기준으로 상대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제2회 지방자치복지대상 주인공은 ▲광역지방자치단체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오승록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 정동균 경기도 양평군수이다.
심사 결과 ▲대구광역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시장의 책무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계획 및 사업을 하도록 했으며, 대구형 복지모델 시행‧정착 및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시책을 확대 추진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단일임금체계 실현을 위한 인건비 예산 증대,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 확대 및 승진 적용을 통한 인정, 민·관 생활복지 종합정보시스템 및 원클릭 홈페이지 운영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경기도 양평군은 사회복지사 처우 조례 개정을 통한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전담인력 및 사업지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예산 확대, 민관협력 및 행·재정 인프라 구축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차세대 인재 발굴, 인사 적체 현상 격려를 위한 시상
사회복지 미래 인재상에 부합하는 15년 차 이내 사회복지사를 발굴, 격려, 응원하기 위해 우천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우천상은 김은정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부장, 황흥기 우리마포복지관 과장, 이상 2인이 수상했다. 사회복지현장의 인사 적체 현상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 사회복지사에 대한 격려 및 북돋움으로 DGB금융그룹에서 후원한 ▲DGB따뜻한사회복지사상은 김은경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선임사회복지사, 김이자 성요셉요양원 팀장, 장오진 충북재활원마리아의집 생활지도원, 이상 3인이 수상했다.
붙임: 1. 관련 사진 4부
2. 수상자 명단 1부. 끝.